‘힐링과 치유는 여기에서’…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새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치유 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부터 매년 10곳씩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30곳을 선정했습니다.

2025년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 10곳 및 테마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10곳의 웰니스 관광지는 다양한 치유 테마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 자연/치유 (5곳):
    • 장수군 장수 치유의 숲: 숲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자연을 통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자연경관 속에서 생태 체험과 치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진안군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고원 지대의 맑은 공기와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김제시 꽃다비팜: 농촌의 자연 속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입니다.
    • 익산시 우리들의 정원: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에서 편안하고 치유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치유음식 (3곳):
    •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발효 음식의 고장 순창에서 건강한 발효 음식을 체험하고 배우는 곳입니다.
    • 고창군 토굴발효: 고창의 특색 있는 토굴에서 발효 음식을 경험하며 건강한 미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김제시 휘게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자연 친화적인 치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장입니다.
  • 전통/생활문화 (1곳):
    • 익산시 황수연전통식품: 전통 식품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와 건강을 체험하는 곳입니다.
  • 뷰티/스파 (1곳):
    • 진안군 진안 홍삼한방타운: 홍삼과 한방을 테마로 한 스파 및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 및 향후 지원

전북자치도는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위해 **웰니스 콘텐츠 및 시설의 적정성(매력도, 발전 가능성, 전문성, 운영 역량)**과 현장 운영 관리의 적절성(편의시설, 안전도,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유형(자연/숲치유, 힐링/명상, 한방, 미용/스파 등)을 반영하여 다양한 테마를 아우르도록 했습니다.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는 프로그램 고도화, 신규 프로그램 개발, 홍보 마케팅,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와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북이 치유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